[목포_나는 목포에 삽니다] 목포 최고의 한 scene을 만들기 위한 여정
나는 목포에 삽니다 배수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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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역 목포]  



 서울보다는 훨씬 따뜻하겠지생각하며 목포역에 내렸는데

세상에 무슨 바람이 그렇게 불던지.. 

역시 바다 옆에 있는 도시라 

바닷바람을 무시할 수 없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에서 볼 수 없었던 동백꽃이 환영하듯이 피어 있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연신 사진을 찍으며 걸어가

3 목포 구도심에서 

나는 목포에 삽니다 대표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 보는 사이였지만, ‘로컬에 대한 마음과 열정이 통하였는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동네 노인정 옆, 대표님의 개인 사무실이자 작업실에서 

대표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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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 대표


소개 및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 

저는 목포가 고향입니다. 고등학교까지 목포에서 다니고 대학을 서울로 가게 되었습니다.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울에서 배우로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2016년 작은 호텔을 운영하시는 부모님 일을 돕고자 목포로 다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목포에서 호텔을 운영하며 내가 나고 자란 도시에 대해 찬찬히 보게 된 것 같습니다. ‘목포국민(사람)들에게 인지도도 있고, 역사적으로 이야기도 참 많은 도시인데 그걸 표현하는 세련된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사람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여러가지 프로젝트, 일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샤르망 호텔 프로젝트 (2018)  

공연이라는 콘텐츠를 만들고 표현하는 사람이 공간을 운영하며 지역 내 다양한 공간 안에 다양한 콘텐츠를 채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018샤르망 호텔에서 처음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려은엄기준 등 작가님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객실 안을 영상 작품으로 채워 호텔을 하나의 작품 전시회로 만든 거이지요. ‘첫술에 배부르랴 생각하면서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는 것이 참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제가 점점 목포에서 뭔가를 꾸밀 계획을 세우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왕홍 한국뚱뚱를 통한 목포 알리기 (2019)  

2019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소개 콘텐츠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목포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중국 인터넷 스타 왕홍 한국뚱뚱 (유지원)’를 통해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왕홍 한국뚱뚱과 함께 초대된 중국인 3명이 가상 목포시민이 되어 일상을 살아보는 리얼 콘셉트로 관광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일주일동안 목포에 머물면서 근대문화거리, 갓바위, 수협위판장, 유달산, 외달도 등의 목포 내 관광지를 방문하도록  하였고, 돌아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도록 목포를 담은 전시와 공연을 기획·제작 하였습니다.

전시는 목포에 있는 선구상사 운영하시는 지역분들의 이야기를 청년 작가가 그림으로 담아 전시하였고, 공연은 목포의 대표가수 이난영과 남진의 노래를 재즈풍으로 편곡하여 ‘선창가음악다방’이라는 기획으로 진행하였습니다.배를 끌고 나갈 때 부르던 선창가를 모티브로 하여 기획하였습니다


중국 및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목포라는 도시를 알리는 새로운 방법이었습니다. 대대적인 성공을 이루었다 말할 수 있수는 있으나, 그 이후 좀 더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면 좋았겠다 싶더라고요. 작년 코로나로 인해 한국뚱뚱님은 더 대스타가 되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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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노의 비밀부엌(2020)  

마노의 비밀부엌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지역기반 정책연계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파일럿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입니다. 목포에는 지역 예술가나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이루는 마켓또는 장터등이 없어서 그런 걸 하고 싶다 기획하는 중에 코로나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게 된 것 입니다. 만호동 주택가에 있는 일본식 가옥을 리모델링 하여 그 곳에서 남도의 음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최대 8명이 넘지 않는 사람들이 비밀 부엌을 방문하여 선구마을 다이어리전시를 보고 남도의 음식에 대한 영상을 봅니다. 그리고 미리 준비되어 있는 청자 밥솥에 밥을 지어 김과 토하젓, 꽃게가 들어간 된장국, 수육, 밑반찬 등을 직접해 건강하고 맛난 남도 식사를 한 끼 하는 것입니다그리고 프로그램이 끝날 때는 청자밥솥과 토하젓 등을 판매하기도 하였는데, 참여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소수 인원으로 프로그램을 지속화 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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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도시로서의 목포

많은 사람들이 목포하면 여전히 항구를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실제로 지금도 저녁 9시가 되면 구도심 전체에 울려 퍼질 정도로 큰 뱃고동 소리가 나고, 큰 배가 목포항으로 들어와 목포 사람들은 시계를 보지 않아도 지금이 9시구나.’ 생각하며 삽니다.

목포 앞 바다에 있는 많은 섬사람들이 목포항을 통해서 육지로 드나들기에전라도의 수산물은 거의 목포항을 거쳤다.’ 해도 허황된 말이 아니니까요이렇게 목포는 여태 관광보다는 거점 도시의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점도시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인지하는거지요.

그러나 목포는 대한민국의 원조 글로벌 도시 였고, 개항 도시였습니다. 그 모습이 현재 아직 남아 있고 그 점이 다른 도시와는 큰 차별점 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관광도시로서 발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만들 수 있는 콘텐츠가 많습니다. 다행히 저 뿐만 아니라 목포 내에서 젋고, 능력 있고 아이디어가 많은 청년들이 로컬 콘텐츠를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점점 관광도시로서 발돋움 할거라 생각합니다


◆ 앞으로의 계획

아직은 코로나로 조심해야 될 부분이 많이 있지만, 목포의 음식과 공연을 연결하여 다이닝 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목포에 맛있는 음식이 참 많아서 알리고 싶기도 하고, 목포로 여행을 왔을 때 볼만한 공연 콘텐츠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 서요. 서울에서 활동하는 연출가들에게 같이 해보자 이야기도 진행 중이고, 제가 배우로 출연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식 가옥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공간,몬도 마노에어비앤비를 통해 목포의 stay place 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저는 숙소에서도 사람들이 그냥 쉬고 가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목포 내에서 어떤 ‘Scene’을 만들기를 언제나 꿈꾸고 상상하며 기획합니다에어비앤비를 운영하면서 그 ‘scene’을 하나하나 구현해보고자 합니다.

또한 작가님들과 목포 굿즈 등을 조금씩 만들어서 지역 내 독립서점 등에서 판매 중인데, 세련되고 멋진 굿즈를 좋은 디자이너와 함께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정식 회사명 변경_디어마이로컬

나는 목포에 삽니다라는 이름으로 지난 몇 년 활동하였으나, 목포 지역 뿐만 아니라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지역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야기하고 디자인하는 로컬 컴퍼니로 성장하고 싶어 회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앞으로 지역 내에서 다양하게 할 활동들 기대해주세요



나는 목포에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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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화영 

사진출처: 나는 목포에 삽니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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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테마여행10선
조회 271회 작성일 21-04-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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